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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상태가 완벽한 3,000년 전 검 발견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6-19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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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들이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한 매장지에서 3,000년 이상 전의 팔각형 검을 발견했다고 CNN이 16일 보도했다.


바이에른 주 기념물 보존국 발표에 따르면, 이 칼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아직도 빛을 발한다고 한다.

고고학자들은 이 검이 진짜 무기였다고 믿고 있다. (사진: CNN)

이 칼은 지난 주 도나우-리스(Donau-Ries)에서 발견되었는데, 연구원들은 그것이 무덤에 매장된 것으로 믿고 있다.


이 칼은 기원전 14세기 말인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며 청동으로 만든 팔각형 손잡이가 달린 매우 희귀한 것이라고 고고학자들이 전했다.


바이에른 주 기념물 보존 사무소의 책임자인 마티아스 페일 교수는 "보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이런 발견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라고 말했다.

무덤에는 세 사람의 유해도 들어 있었다. (사진: CNN)

연구원들은 그 검이 진짜 무기였다고 믿고 있다. "날 앞부분의 무게 중심은 주로 슬래싱을 위해 균형을 맞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라고 설명한다.


남성, 여성, 청년 등 3명의 유해가 안치된 무덤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들의 관계가 무엇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들은 풍부한 부장품들과 함께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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