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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년 무역.서비스교역.투자 동향 보고
  • 이윤낙 기자
  • 등록 2022-09-08 17:10:49
  • 수정 2022-09-08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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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최근 "한.중 수교 30년 무역.서비스교역.투자 동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2 년 한 중· 수교 이후 양국 간 교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무역액은 1992년 대비 약 47배 증가하였고 2022년 상반기 양국 간 교역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2.8%증가했다.


한.중 무역에서 양국 상호 위상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며 한국 무역대상국 순위에서 중국은 수출입 모두 1위를 기록하였고, 중국 무역대상국 순위에서 한국은 수출 4위, 수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수교 초기에는 경공업 및 중화학공업 제품이 양국 간의 주요 무역품목이었으나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면서 주력 수출입 품목도 변화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2022년 상반기 한국의 대중국 전체 수출품목 중 메모리 반도체의 비중은 1992년 대비 약 17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한국의 대중국 서비스 수입액은 1998년 대비 약 20배 증가하였고, 서비스 지급액도 1998년에 비해 약 13배 증가했다.


지난 30년 동안 양국 간 투자 위상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중국의 대한국 투자 비중은 약 80배 증가한 8%를 차지하였고, 한국의 대중국 투자 비중도 10%대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분기까지 한국의 대중국 투자 누계액(투자액 기준)은 865.8억 달러이고, 2022년 2분기까지 중국의 대한국 투자 누계액(신고액 기준)은 194.5억 달러를 기록중인 것으로 이 자료는 분석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관련자료: http://www.korcham-china.net/files/board/0009/4879298B-5596-43C1-BAE1-493816DB0EC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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