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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국내 관광 완전 회복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9-25 1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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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단체여행 허용국가 138개국으로 확대


중국의 국내 관광시장이 코로나 이전으로 100% 회복되었지만 해외 관광은 6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두 개의 상장 온라인 여행사가 각각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같은 여행 수입은 2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했다. 이중 순이익은 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9% 증가했다. 


온라인 관광 회사의 백엔드(后端连)는 수천 명의 관광 사업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프론트엔드(前端直接服务)는 수십억 명의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두 플랫폼 모두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여 관광 산업이 전반적인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여행 회사의 매출 성장에는 먼저 사용자의 여행 수요 폭발에서 비롯되었다. 금년 2분기에는 청명절, 노동절, 단오절 등 여러 공휴일의 영향으로 총 국내 여행자 수가 11억 6,8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보고서에서는 관광 산업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 소비 시장의 변화도 볼 수 있는데, 여행의 개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관광 인구의 변화는 장면과 서비스의 반복적인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며 단체 관람과 사진 촬영과 같은 전통적인 관광 외에도 여행 플러스 e스포츠, 비유전, 음악, 음식, 야외 스포츠 및 기타 모델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것은 업계의 새로운 동향이라고 여행 전문가들이 진단한다.


반면, 이 보고서에서는 2분기 중국내 크로스보더 항공 여객 수는 2019년 같은 기간의 37%에 불과하고 트립 출국 호텔 및 항공권 예약량은 2019년 같은 기간 수준의 60% 이상으로 회복되어 업계를 선도했지만 여전히 해외여행 회복이 국내 시장보다 현저히 약하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회복이 느린 데는 객관적인 이유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노선이 적고 항공료가 비싸며 소비자 검색량은 높지만 기성 가격에 위축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 2분기까지 해외여행을 개방한 국가와 지역이 60개에 불과해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8월 10일 3차 출국 여행지가 개방된 후 일본, 한국, 미국, 호주 등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출국 여행지를 포함하여 138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추석과 국경절 연휴의 도움으로 관광 산업은 3분기에 새로운 관광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30일 현재 여행 검색 지수에 따르면 중추절 국경절 연휴 국내 항공권 검색 열기는 2022년 같은 기간의 190%를 초과하여 2019년 같은 기간의 104%로 회복되었으며 숙박 산업의 열기는 특히 심각하며 휴가철 국내 호텔 시장 검색 열기는 2022년 '11'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높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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