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은 케냐 독립 60주년을 맞아 2024년 1월부터 케냐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 시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케냐 정부는 새로운 비자 정책 시행에 앞서 사전에 모든 방문객을 식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모든 방문객은 케냐 입국 전 비자 대신 전자여행허가(ETA)를 발급받도록 절차가 간소화되었다고 밝혔다.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은 2021년부터 비자 요건 폐지를 강조해왔으며, 비자 면제를 통한 국경 개방 정책이 케냐에 외국인 투자자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여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아프리카의 경제 통합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