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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상회 조사, 2023년 중 중국 진출 일본 기업 신규 투자 확대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1-16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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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데쓰로(本間哲郞) 중국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일재경) 

중국일본상회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지난해 11~12월 회원사 1,71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50% 이상이 2023년 중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 51%의 기업이 2024년 및 그 이후 중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 또는 ‘3대 중요 시장 중 하나’로 평가했다.


  •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아주 만족' 및 '만족' 응답이 합쳐져 5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조사 대비 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 중국일본상회는 중국 정부의 다양한 외상투자 촉진 정책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중국 시장 투자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양국 간 경제 교류의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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