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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 맞아 새로운 동반자 관계 구축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1-29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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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4년 1월 29일)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27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로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 국가 지도자들은 서로의 축하 메시지에서 수교 60년을 기념하며 상호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기회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삼아 양국이 굳건하고 발전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간의 깊은 유대는 수십 년간의 교류와 문화 탐험을 통해 형성되어 왔다. 올겨울 하얼빈 빙등제에서 선보인 '중국과 프랑스 문화관광의 해'는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교류를 증명하는 훌륭한 사례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 선보인 얼음조각품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베이징의 천단을 통해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양 국가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간의 유대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청소년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면서 두 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평화와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는 향후 60년 동안 더욱 강화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 국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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