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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수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2-20 17: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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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베트남의 수출액은 약 336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수산업이 높은 수출 건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VNA/VNS 사진 

베트남의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약 336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지난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1월에 베트남의 상품 수입 및 수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약 6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의 주요 증가는 농업-임업-수산업 및 가공 산업에서 주로 이뤄졌으며, 각각 거의 97%와 38% 증가했다.


1월에는 휴대폰 및 부품의 수출도 56% 이상 증가하여 약 60억 달러에 이르렀다.


베트남의 농산물은 커피와 쌀을 포함하여 강한 수출 실적을 유지했으며, 커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상승하고 쌀 가격은 33.5% 증가했다.


미국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기록된 수입은 96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 EU 및 아세안과 같은 전통적인 수출 시장도 성장을 보였다.


1월 베트남의 수입은 중국이 110억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수출국으로 남아 있었다.


무역 수지는 29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며 미국과 중국과의 큰 흑자가 이어졌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이번 해 수출에 대한 고비용 운송 및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정치적 긴장으로 인한 도전을 예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부는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을 촉진하며 상품 공급에 대한 부족이나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 동향을 밀착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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