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허야둥(何亚东)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EU가 중처쓰팡(CRRC.中车集团)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하는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는 EU가 WTO 규정과 시장 원칙을 준수하며 공정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중국 국영 기차 제조사인 CRRC의 자회사인 중처쓰팡(中车四方)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후에 이뤄졌다.
이 조사는 불가리아의 열차 유지 및 보수 관련 공공 조달 사업에 관련된 역외 보조금 수령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중국 환취우시바오(环球时报)가 2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