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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기념 조선족 민속행사 중국 톈진에서 열려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3-08 21:34:49
  • 수정 2024-03-09 0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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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진조선족 석류예술단 창립 2주년 기념 축하 행사도...

행사 사회를 보고 있는 김진화 단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중국 톈진시조선족연의회 산하 조선족민속촌(대표 우봉금)이 주최한 3.8 부녀절 축하 및 톈진 조선족 석류예술단 창림 2주년 기념 행사가 톈진시 진난취에 위치한 백세시대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8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에는 조선족 사회 지도자들과 예술단원 및 동포들이 윷놀이와 풍선 옮기기 게임 등 민속 놀이를 진행했다.


이어 예술단 김진화 단원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석류예술단의 '아리랑' 등 무용 공연과 조선족 혼성 4인조로 구성된 섹스폰 합주단의 연주가 펼쳐졌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최된 축하 행사와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지켜나가는 예술단의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조선족 민속촌 우봉금 대표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진조선족민속촌 우봉금 대표는 "조선족 전통 문화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은 동포 여러분이 함께 했기에 가능하며, 앞으로 10년 이상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2년이 된 석류 예술단 단원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기에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 라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선족 민속촌 우봉금 대표

이어 푸짐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오찬과 함께 여성의 날과 석류예술단 2주년을 축하하는 노래와 춤 마당이 펼쳐지면서 조선족 특유의 훈훈하고 정겨운 모임이 이어졌다.


참석자 단체사진 촬영

윷놓이를 하고 있는 조선족 동포들

무용 공연을 하고 있는 석류예술단

섹스폰 조선족 혼성 4인조의 연주

석류예술단원 단체사진

매끄러운 진행으로 행사를 빛낸 김진화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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