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 기업 파나소닉이 중국 쑤저우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반도체 소재 생산라인을 새로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공장은 5만 평방 미터 규모로, 최첨단 자동화 및 스마트 시설을 갖추고 녹색 생산 프로세스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에너지 절약형 집적회로 신소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 및 착공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파나소닉은 1993년 광둥 주하이(珠海)에 첫 번째 현지 공장을 설립한 이래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의 전기전자 제품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시장의 수요 및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 산업과 첨단, 녹색, 스마트 제조업으로 사업을 재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