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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커피 브랜드 Toko Kopi Tuku, 가로수길에 첫 팝업 커피숍 오픈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3-28 1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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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25일부터 코너드커피와 손잡고 한 달간 신사역 가로수길서 오픈 예정
  • -- 새 매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한국의 활기를 모두 체험 가능

아이스커피로 사랑받는 인도네시아 커피 브랜드 Toko Kopi Tuku(이하 TUKU)가 강남 한복판에 첫 번째 팝업 커피숍을 오픈했다. 다양한 커피 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의 역동적인 커피 시장에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커피를 선보이겠다는 TUKU의 꿈을 실현하고자 3월 25일부터 한 달간 문을 열기로 했다.


팝업 커피숍, 토코코피뚜쿠, 서울. 

수준 높은 커피 애호가들 덕분에 한국은 1인당 커피 소비량 세계 11위인 글로벌 커피 핫스팟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커피 인기를 감안해 TUKU는 서울의 영향력 있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코너드커피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커피의 전통과 한국의 우수성이 느껴지는 커피를 선보인다.

코너드커피의 대표가 자카르타를 방문해 우연히 TUKU 커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이 시작됐다. 서로에 대한 감탄이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47에 위치한 곳(신사역 8번 출구 밖에 가로수길)에서 콜라보레이션 커피숍을 열며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다. TUKU와 코너드커피는 아렌(Aren) 야자수 수액으로 달콤함을 더해 유명한 '아렌 슈가 아이스 라떼'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특별한 커피 조합도 선보일 예정이다.

Toko Kopi Tuku 브랜드를 설립한 Andanu Prasetyo 최고경영자는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인데, 방문할 때마다 한국의 창의적인 산업과 활기찬 커피 문화에 점점 더 많이 감탄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매력이 자카르타 찌프테(Cipete)의 한 귀퉁이에서 서울까지 TUKU 맛을 가져와 새로운 얼굴을 만나고, 배우고 탐구하기를 바라는 우리의 열망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커피 로스터리이자 가공업체인 BERAGAM과 Adena Coffee의 지원을 받는 TUKU는 인도네시아 커피 산업의 기관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강남에 여는 팝업 커피숍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인도네시아 커피에 대한 열기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특별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UKU에만 있는 특별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한국의 커피 애호가들은 서울 최초의 인도네시아 팝업 커피숍에서 독특한 맛을 느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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