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경제구역(SCZONE)과 중국 저장성(浙江省) 무역대표단과의 회의에서 SCZone 회장 왈리드 가말 엘딘(Walid Gamal El-Din)이 수치를 공개했다

2024년 1월부터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SCZONE)은 약 8억 9,4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으며, 이중 중국 투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중국 저장성(浙江省) 무역대표단과의 회의에서 SCZone 회장 왈리드 가말 엘딘(Walid Gamal El-Din)은 이 수치를 공개했다.

이번 회담은 4월 18일 카이로에서 열린 중국-이집트 저장경제포럼(China-Egypt Zhejiang Economic Forum)에 앞서 열렸다.

중국 저장성은 이집트에 약 11억 3,2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여기에는 섬유, 석유, 가스, 플라스틱 제품 등이 투자됐다고 저장성 상무부 부국장 첸즈청(Chen Zhicheng)이 밝혔다.

이집트 엘딘 장관은 SCZone이 홍해와 지중해를 따라 6개의 항구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4개의 산업단지를 통합함으로써 중국의 투자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공개된 바 있는 바에 따르면, 엘딘은 SCZone이 총 127개의 프로젝트를 계약했으며, 이는 약 28억 달러의 투자액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기간을 포함된다.

이 중 61건이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외국인 투자 비중은 49%에 달했다. 또한 66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투자율은 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