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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트남 방문 한국인 관광객 85만여 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5-23 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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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약 85만 명 (사진: VNA) 

금년 4월 한 달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약 8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272만 명 중 31.1%를 차지하는 수치다.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

베트남은 다낭(Da Nang), 나트랑(Nha Trang), 푸꾸옥(Phu Quoc), 달랏(Da Lat) 등의 유명 여행지로 한국인 휴가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 수 증가

4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출발한 관광객 수는 다낭 173명, 나트랑 865명, 푸꾸옥 141,130명, 달랏 53,680명으로 보고되었다.


항공사들의 대응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의 저가 항공사들은 베트남행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특히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


  • 티웨이항공: 2024년 5월부터 매일 부산-나트랑 노선을 추가로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청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은 총 3개로 늘어났다. 또한, 6월 19일부터 대구-나트랑 노선도 재운항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처음 운행을 시작한 후 중단된 바 있다.


  • 이스타항공: 현재 인천-나트랑 노선을 운항 중이며, 7월 19일부터 푸꾸옥행 신규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 이러한 항공편 증가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베트남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항공사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인 관광객들의 베트남 방문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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