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바 시다나트 사원에서 신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사진: 인터넷 캡쳐)

인도 비하르주 제하나바드의 바바 시다나트 사원에서 월요일(12일) 이른 아침에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많은 신도들이 사원에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하나바드 지역의 알랑크리타 판데이 DM은 ANI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하나바드 경찰서의 디바카르 쿠마르 비시와카르마 SHO는 DM과 SP가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후 검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카스 쿠마르 SDO는 이 사고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명하며, 상황을 파악한 후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