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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막에 있는 이 학교가 극심한 더위에도 시원하게 지내는 방법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8-16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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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건축가 Diana Kellogg는 현재 인도 자이살머에 있는 120명의 소녀들에게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Rajkumari Ratnavati Girl's School을 설계했다. (사진: CNN)


학교 안에는 넓고 밝은 교실들이 상승하는 열과 습기를 방출하기 위해 높은 천장과 창문으로 지어졌다.  


켈로그(Kellogg)에 따르면, 모든 다른 냉각 장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일반적으로 실외보다 화씨 20-30도가 낮다.


켈로그는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를 사용하고 현지 설계를 통합함으로써 자이살머 기후에 잘 적응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뉴욕 건축가 다이애나 켈로그는 현재 인도 자이살메르에 있는 120명의 소녀들에게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라지쿠마리 라트나바티 여학교를 설계했다.


자이살메르에서는 여름이 절정일 때 온도가 화씨 120도(섭씨 4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켈로그는 전통적인 관습에서 영감을 얻었고 그녀의 현대 디자인에 자연 냉각 방법을 포함시켰다.


자이살메르의 많은 구조물들처럼, 그 학교는 사암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그것은 그 지역에서 풍부하게 채석되고 낮 동안 열을 밖으로 방출한다.



학교를 위해 사암을 사용하는 또 다른 장점은 사암이 주변 환경과 섞이고 "진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켈로그는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학교를 둘러싼 것은 격자무늬의 잘리스 벽이다. 이 사암 격자는 태양으로부터 그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 운동장을 시원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바람 흐름을 가속화한다. 


학교 안에는 넓고 밝은 교실들이 상승하는 열과 습기를 방출하기 위해 높은 천장과 창문으로 지어진다. 켈로그에 따르면, 모든 다른 냉각 장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일반적으로 실외보다 화씨 20-30도가 낮다.


Kellogg는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를 사용하고 현지 설계를 통합함으로써 자이살머 기후에 잘 적응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노란 사암 건축 양식으로 "황금의 도시"라고도 알려진 인도 북부 사막 마을 자이살메르에서는 여름이 한창일 때 기온이 화씨 약 120도(섭씨 49도)에 이를 수 있다.


여기, 건물들은 더위에 적응하기 위해 오랫동안 설계되어 왔는데, 이것은 뉴욕의 건축가 다이애나 켈로그가 라즈쿠마리 라트나바티 여학교에 대한 그녀의 작업으로 따라온 전통이다.


인도에서 여성 문맹율이 가장 낮은 지역에서 교육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외지고 소외된 지역의 여성들에게 경제적,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미국 비영리 단체인 CITTA에 의해 의뢰되었다. 그것은 여성 협동 센터와 전시 공간도 포함할 3부 건축 프로젝트의 첫 단계이다.


Architectural Digest India에 의해 2020년 "올해의 건축물"로 명명된 이 친환경 사암 학교는 2021년 11월에 문을 열었고 현재 120명의 소녀들이 교육 과정에 등록되어 있다고 켈로그는 전했다.


자연냉각


기후 변화가 가뭄을 더 길고 더 강하게 만드는 타르 사막의 중심부에서 편안한 학습 공간을 설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보통 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켈로그는 2014년 자이잘머로의 여행에서 동기부여를 받았고 전통적인 자이잘머 건축의 측면들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함으로써 사막의 희망과 회복력을 상징하기를 원했다.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공간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제가 한 일은 효과가 있는 조합으로 그것들을 조립한 것입니다,"라고 켈로그는 말했고 학교의 실내 온도는 실외보다 화씨 20-30도 정도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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