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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선 작가 '한글서예 중국초대전' 성황리 개최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11-24 19:48:19
  • 수정 2023-11-24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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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선 작가가 전시회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 제공)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원장 한선지)와 중국안산한인(상)회(회장 이강춘)가 공동 주최 주관한 ‘라우선 작가 한글서예중국초대전’이 11월16일~20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코리아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초대전 개막식에는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이상호 영사를 비롯 '동북 3성 한인(상)회' 회장단 및 교민, 중국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강춘 안산한인(상)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라우선 작가의 한글 서예전 중국 개최는 한글의 우수성과 서예의 예술성이 하나 되어 한.중 양국 간에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했다.” 면서 라 작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교민과 현지인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했는데, 작품 중 애국가, 스스로 명품이 되라, 대구 아리랑,인생이란 등 30 여 점의 작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에서는 이번 한글서예전시회를 계기로 내년에는 중국지역의 각 한국국제학교에 라작가의 아름다운 한글 서예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총괄 기획을 맡은 한선지 원장은 “준비하는 기간 동안 현지 사정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글 서예를 사랑하고 관람해서 감사와 함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한국인회  동북3성 연합회  김정열 회장은 라우선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전시회를 주최.주관한 안산한인(상)회 이강춘 회장과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 한선지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라우선 작가는 1952년 경상북도 출생으로 서예 명인 류영희 선생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 여 년째 서예 활동을 하고 있는 초등교사 출신 한글 서예 작가이다.

작가 이력

·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 대한민국 서예대전 다수 입선

· 삼성현미술대전 서예 최우수상 

· 한국서화대전 우수상

· 경상북도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대구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

· 대구한글서예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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