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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외국인 허브, 야간 번화가 구역 오픈 예정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1-18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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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타오딘 지역의 86 프루프바에 있는 외국인들. 사진: 86 프루프


베트남 호치민시의 외국인 허브인 타오딘(TaoDien)은 앞으로 주말에야 나타나는 야간 번화가 구역을 마련하고 있다. 


이 지역은 쑨 둔아오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과 랩치에 둘러싸여 있어 백조들의 중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백조의 마을'로도 유명하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는 시베리아, 내몽골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는 수천 마리의 백조들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약 1300개의 전통적인 '해초집'으로 알려진데, 이 가옥 중에는 300년 역사를 간직한 것도 있다. 돌담으로 둘러싸이고 해초 지붕을 쓴 이 가옥들은 산둥성 동부 해안 어촌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이 가옥들은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홈스테이로 운영되어 있으며, 큰고니의 아름다움과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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