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와 한국 간의 사회 보장 협정의 온라인 서명. - 베트남 / VNS 사진 

베트남 사회보장국(VSS)은 1월 24일 대한민국 국민연금공단과 양국 정부 간 사회보험 협정 이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사회보험에 참여하는 양국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여 양국에서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보험에 관한 양국 협력협정은 2021년 12월 1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체결되어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유입을 촉진하고 사회보험과 관련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인과 한국인이 서로의 나라에서 일하는 사회보험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 협정은 또한 양국의 집행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촉진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노사 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의 결정에 따라 VSS는 협정을 직접 체결하도록 배정되어 지난 2023년 12월 8일, 응우옌 바 호안(Nguyễn Bá Hoan) 베트남 노동사회부 차관과 김혜진 한국 보건복지부 차관은 양국 간 합의 이행에 관한 행정협정에 서명했다.

VSS 부국장 타오 비엣 아잉(Đào Việt Anh)은 NPS와의 협정 체결은 협정 이행을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이며, 사회보험 분야에서 양국 간의 첫 번째 사례이자 베트남과 다른 국가 간의 첫 번째 협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