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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 유럽 6개국에 대한 면제 비자 정책 시행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3-11 1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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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이 외교부장은 3월 7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외교 서비스의 새로운 조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 중국왕)

중국은 3월 14일부터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6개국에 대한 면제 비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왕이 외교부 장관이 3월 7일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왕 장관은 "경제 외교는 외교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는 결제 및 기타 편의를 포함한다"고 말하면서, 3월 14일부터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6개국에 대한 면제 비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장관은 "중국은 더 많은 국가가 중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희망하며, 공동으로 국제 여객 운송 증편을 가속화하고 중국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국 심사에 대한 빠른 네트워크를 구축,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외국인들이 마치 자국에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하고 싶다."고 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 아일랜드 등 6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중국을 비즈니스, 관광, 친지방문, 경유 등을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15일간의 무비자 체류를 허용받게 된다.


이 비자 면제 정책은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은 이미 2023년 12월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최대 15일간의 비자 면제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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