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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의 조화, '아띠랑스' 전시회 4월 1일 개막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5-03-02 23:48:27
  • 수정 2025-03-03 0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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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평촌 아트센터에서 감성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다 -
  • - 박일희 등 9명의 작가 참여, 4월 1일부터 6일까지 무료 입장 -



자연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 예술가들이 평촌 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주는 감성과 치유의 힘을 강조하며, 감상자들이 작품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기법을 활용해 자연을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과 기억을 담은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작품들은 자연이 주는 위안과 회복의 힘을 전달하는 동시에, 각 작가가 독창적인 색채와 구성 기법을 활용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탐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감상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창작되었다.

 

‘아띠랑스(Attirance)’라는 이름으로 모인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자연의 신비로움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며, 감상자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이 예술로 승화되다


‘아띠랑스(Attirance)’는 프랑스어로 ‘매력’과 ‘끌림’을 뜻하는 바와 같이 작가들의 매력적이면서 끌림이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2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들은 사물의 외형뿐 아니라 내면에 담긴 감정과 분위기를 색채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여유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작가와 대표작


이번 전시에는 김미자, 노현복, 박일훈, 박일희, 박현영, 윤종임, 이창순, 이춘우, 장문경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는 자연을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감성과 기억을 담아내는 독창적 시선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냈다.

 

김미자 작가는 섬세한 붓 터치와 깊이감 있는 유화 기법으로 신선한 과일이 지닌 생명력을 화폭에 담았다. 작품 ‘청사과’는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강조해 자연이 전하는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노현복 작가는 강렬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극적인 대비로 태양과 하늘이 빚어내는 자연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작품 ‘뜨거운 태양’을 통해 생명의 역동성과 자연의 위대함을 담아냈다.


박일훈 작가는 두꺼운 마티에르 기법을 활용해 소나무 껍질의 거친 질감과 강인한 생명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작품 ‘철갑 소나무’를 통해 자연의 강인함과 생명의 숭고함을 전하고자 했다.


박일희 작가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유려한 선을 활용해 자연이 품은 따뜻한 풍경을 그려냈으며, 작품 ‘행복에 이르는 길’을 통해 꿈과 희망을 담은 평온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자들에게 전달한다.


박현영작가는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 기법으로 가족애와 모성의 감정을 자연 속에 녹여냈으며, 작품 ‘母子’에서는 코끼리 모자(母子)의 따뜻한 순간을 통해 자연과 가족이 주는 안락함을 표현했다.


윤종임 작가는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흐름을 부드러운 색채로 풀어냈으며, 작품 ‘봄을 기다리며’를 통해 봄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자연의 순환이 주는 감성적 안정감을 전하고 있다.


이창순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 풍경을 서정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포착하고, 작품 ‘산책길에서’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 자연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이춘우 작가는 밝고 희망적인 색채와 균형감 있는 구성으로 자연이 전하는 위로와 활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으며, 작품 ‘꿈과 희망이 머무는 곳’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장문경 작가는 절제된 색감과 차분한 화면 구성을 통해 고요한 섬 풍경을 담아냈으며, 작품 ‘무의도’를 통해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작가들은 자연에서 받은 감흥과 위안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감상자들은 작품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이 주는 감성적 치유


전시를 기획한 아띠랑스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감성과 해석을 통해 자연의 내면적 의미를 탐색하는 시도입니다. 작품마다 작가들이 발견한 자연의 신비로움과 감정의 흐름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예술이 지닌 치유적 요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목표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문화적 풍요로움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이번 전시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최를 목표로 한다. 아띠랑스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시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평촌 아트센터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창작 과정과 작품의 내면적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특별 강연과 관객 참여형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어, 예술적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작품 소개:


• 김미자 작가의 청사과 (91.0cm × 65.2cm, Oil on canvas) – 신선한 과일의 싱그러움을 담은 작품


• 노현복 작가의 뜨거운 태양 (72.7cm × 60.6cm, Oil on canvas) – 강렬한 태양빛이 전하는 생명의 에너지


• 박일훈 작가의 철갑 소나무 (91.0cm × 50.0cm, Oil on canvas) –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소나무의 존재감


• 박일희작가의 행복에 이르는 길 (162.0cm × 97.0cm, Oil on canvas) – 꿈과 희망이 담긴 따뜻한 풍경


• 박현영 작가의 母子 (91.0cm × 65.2cm, Watercolor on Arche) – 모성과 가족애의 따뜻한 순간을 표현한 작품


• 윤종임 작가의 봄을 기다리며 (116.8cm × 91.1cm, Oil on canvas) – 따뜻한 봄의 기다림을 화폭에 담은 감성적인 작품


• 이창순 작가의 산책길에서 (72.7cm × 53.0cm, Watercolor on Arches) – 일상 속 자연의 조용한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


• 이춘우 작가의 꿈과 희망이 머무는 곳 (91.0cm × 53.0cm, Oil on canvas) – 긍정적인 감정을 담아낸 희망찬 작품


• 장문경 작가의 무의도 (53.0cm × 45.5cm, Oil on canvas) – 고요하고 평화로운 섬의 풍경을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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