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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신임회장에 정주현 미국회장 당선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2-10-12 20:39:58
  • 수정 2022-10-12 2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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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 103회 전국체전 개최 도시 울산에서 정기총회 열려
  • - 감사에 재중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 재베트남체육회 홍선 회장 선출

울산광역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장면(사진=더플라자글로벌 이다인 기자)[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대한체육회의 해외 지부 역할을 하고 있는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협의체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이하 ‘세총’) 신임회장에 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세총은 제 103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울산광역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회무를 처리했으며,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감사에는 재중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과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홍선 회장이 선출됐다.


울산광역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주현 재미국대한체육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더풀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신임회장에 당선된 정주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18개 정회원 체육회와 준회원인 싱가폴 체육회를 동등하게 후원하고 지원하는 총연합회로 면모를 일신하겠다.”면서, “세총의 내실을 공고히 하고 대한체육회 및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국 체육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지역 전국체육대회에 각국 체육회 선수단과 회장단을 초청해 한민족 한마당 큰 잔치를 베풀것”이라고도 약속했다.

울산광역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국 체육회장과 관계자 합동촬영, 앞줄 왼쪽 여섯번째 정주현 회장,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이윤낙 신임감사, 뒷줄 왼쪽 두번째 홍선 신임감사(사진:더풀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각국 회장들은 금년 개막식의 해외체육회 홀대에 대한 섭섭함과 숙소 이동의 불편, 지원금 늑장 지급과 지나친 서류 제출 요구에 대한 불만을 쏟으며 향후 세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회의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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