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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시니어클럽, 위기 청소년 식사 지원 사업 ‘한끼 버스’ 참여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2-11-30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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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함께그린카페 2곳, 위기청소년 식사 지원사업 ‘한끼버스’에 참여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이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의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 앞에서 금천시니어클럽과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끼버스’ 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언제든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식당과 협력해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점 2곳이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스를 활용해 지역을 옮겨 다니며 활동하는 이동형 임시쉼터다. 가정 밖 청소년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 지원, 긴급 보호 등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금천구에서는 매주 목요일 금빛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취약계층 및 가정 밖 청소년 등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에 방문해 쿠폰을 지급받은 후 인근 지역의 협력 식당에서 무료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위기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탠다고 하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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