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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정책 최적화 중국, 해외 여행 목적지 검색량 10배 ‘쑥↑’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2-12-28 0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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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2월 2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2급 감염병 2급 방역관리 실시 방안 关于对新型冠状病毒感染实施“乙类乙管”的总体方案 발표 후 관광산업에 대한 자극이 뚜렷해 중국의 여행어플 Ctrip(携程) 취날(去哪儿), 퉁청이룽(同程艺龙), 페이주(飞猪, Fliggy) 등 주요 OTA 플랫폼에서 순간 티켓 검색량과 비자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차이롄스(财联社)가 27일 보도했다. 


취날(去哪儿)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방안' 발표 후 15분 이내에 국제 항공권의 순간 검색량이 7배 증가했으며 인기 목적지는 태국, 일본, 한국다.


'방안'이 발표된 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인기 있었던 여러 출국 목적지에서 2023년 춘절 기간 동안 검색 열기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Ctrip(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마카오, 중국 홍콩, 일본, 태국, 한국,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및 영국이 검색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상위 10개 여행지가 되었는데, 춘절 출국 및 패키지 상품 관련 검색량이 6배 급증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여권발급 업무를 정상화 하겠다고 밝혀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여행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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