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2월 2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2급 감염병 2급 방역관리” 실시 방안 关于对新型冠状病毒感染实施“乙类乙管”的总体方案》발표 후 관광산업에 대한 자극이 뚜렷해 중국의여행어플Ctrip(携程), 취날(去哪儿), 퉁청이룽(同程艺龙),페이주(飞猪, Fliggy)등 주요 OTA 플랫폼에서 순간 티켓 검색량과 비자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차이롄스(财联社)가 27일 보도했다.
취날(去哪儿)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방안'발표 후 15분 이내에 국제 항공권의 순간 검색량이 7배 증가했으며 인기 목적지는 태국, 일본, 한국이다.
'방안'이 발표된 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인기 있었던 여러 출국 목적지에서 2023년 춘절 기간 동안 검색 열기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Ctrip(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마카오, 중국홍콩, 일본, 태국, 한국,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및 영국이 검색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상위 10개 여행지가 되었는데, 춘절 출국 및 패키지 상품 관련 검색량이 6배 급증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여권발급 업무를 정상화 하겠다고 밝혀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여행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