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는 각각 6,253,000대와 6,067,000대를 완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점유율은 25%에 달한다.
중국 자동차 산업 협회의 첸시화(陈士华) 사무총장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이 자동차 시장 성장을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신에너지 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6%, 72.3% 증가한 768,000대와 786,000대를 기록하며 월간 생산 및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 3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주요 품목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및 판매는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나머지 두 가지 유형의 생산 및 판매는 다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면서 승용차 시장 또한 꾸준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승용차 생산 및 판매는 각각 2,170만 2,200대와 2,129,200대를 완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1.5% 증가한 수치이다. 승용차의 주요 품목 중 기본 승용차(승용차)와 스포츠 유틸리티 승용차(SUV)의 생산 및 판매는 전년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혔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