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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 관리 강화할 것”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2-06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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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cctv 와 인터뷰를 통해 배터리 시장 관리 강화를 발표하고 있는 먀오위천 시장감독총국 품질감독사 제품추출검사처장. (사진=cctv 인터뷰 장면 캡쳐)

 

전기자전거는 경제적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가 되었지만 화재 위험이 있는데, 그 중 많은 화재 사고는 배터리 품질 불량으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배터리 시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주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이 전기 자전거 배터리 제품의 품질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부적격으로 판명 부적격률 22%라고 발표했다. 이 중 전기자전거 납축전지는 7개 배치, 리튬이온축전지는 15개 배치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먀오위천 시장감독총국 품질감독사 제품추출검사처장은 “이번 추출검사를 통해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전반적인 품질상태가 높지 않고 용량허위 상황이 많으며 리튬이온축전지의 불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품질안전위험이 납산축전지보다 높다는 것을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또,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불합격 항목으로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상온용량, 저온용량, 대전류방전 등의 항목 외에 일부 항목이다. 특히 리튬이온축전지가 검출된 일부 항목은 신변안전과도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어, 과충전, 단락 보호, 쉘 난연성 및 기타 품목의 경우 부적격 제품은 감전, 발화, 폭발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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