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중국 각 지방정부가 ‘지역별 맞춤 부동산 정책(因城施策)’ 시행을 가속화하는 추세라고 매일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현재 중국의 50여개 성·시(현)에서 총 53개 부동산 관련 정책을 발표했는데, 설 연휴 이후 20여개 도시에서 부동산 대출 금리를 4% 이하로 인하했다.
올해 중국의 각 지방정부는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구매 제한 정책 개선, △선도금(首付) 지불 비율 및 대출 금리 인하, △주택보조금 대출 한도 향상 등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