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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설탕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2-21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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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 이후 소비의 지속적인 회복과 춘절 연휴 이후 수요 증가로 설탕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월 20일 설탕 시장가격은 톤당 5,890위안으로 1월 초 대비 160위안 증가했으며, 소비 또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설탕 판매량이 각각 135만 톤, 87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톤, 5만 7,900톤 증가했다.

 

업계는 중국의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설탕 등 식품 소비 회복, 국제 설탕 가격의 급상승, 설탕 수입 제한 및 감산 등 요인으로 설탕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하이강련(上海钢联) 농산물사업부 백설탕 분석가 쑨청(孫成)은 “단기적으로는 현재 설탕 소비 비수기에 있으며 산업재고가 높고 가격이 계속 상승할 동력이 부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현재 수입 설탕 원가가 높아 정부가 설탕 수입량을 억제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 감소 및 소비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설탕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상하이증권보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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