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22일(수요일) 오후 1 네이멍구(内蒙古) 아라산(阿拉善) 소재 노천 탄광이 붕괴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53명이 갇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네이멍구의 무너진 탄광에 갇힌 53명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중앙TV가 전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즉각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당국은 네이멍구(內自治区古) 자치구 곳곳에서 트럭 51대, 소방관 223명, 구조견 6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다.
무너진 탄광은 신경탄광회사(新泾煤矿公司)가 소유하고 있으며 아라산멍진(阿拉善盟镇)에 위치하고 있다.[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