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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 등 전략적 광물의 불법 채광 단속 강화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2-27 1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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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연자원부(自然资源部)는 경작지 불법 점거, 생태보호 레드라인 불법 점거, 희토류 불법 채굴 등 전략광물 단속을 위해 2023년 위성영상법(卫片执法) 집행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23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위성영상 감시는 경작지 보호에 초점을 맞춰 농경지, 특히 영구기초농지를 악의적으로 불법 점거하는 신규 비농건설행위와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생태보호 레드라인 내 불법 채광행위, 에너지자원 안전보호, 희토류 등 전략적 광종 불법 채광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당국은 주요 곡물 생산지 13개 성과 경작지 보유량이 많은 5개 성을 대상으로 이번 위성영상 감시를 집중 실시하게 되는데, 광학위성 원격탐사 영상을 장기간 확보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레이더 위성, 드론 등의 추가 모니터링도 모색한다.

 

위성영상 감시는 일반적으로 위성 사진을 통해 '하늘의 눈'과 같이 다양한 불법 토지 및 채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를 발견 및 조사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묻고 지방 정부가 천연 자원 보호의 주요 책임을 이행하도록 촉구하게 된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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