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은행은 경기회복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금리인하는 현재의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해법이라고 설명했다(사진: VNA)
베트남 국영은행(SVB)은 3월 15일부터 기준금리을 0.5-1%p 인하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재할인율, 콜금리 등은 1%p 인하하고, 신용기관의 베트남 동화 단기 대출 시 최대 금리는 5.5%에서 5%로 인하 등 각종 기준금리를 인하한다.
이같은 조치는 베트남 은행업계가 지난 2월 예금금리 인하에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베트남 시중은행에서는 신규 예금 시 연 6.7% 금리가 적용되고, 대출금리는 연 9.4% 수준에서 적용되고 있다.
한편, 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한 시장 유동성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