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빅테크기업 텐센트의 지난해 매출액이 5,5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IT즈자가 22일 보도했다.
텐센트의 매출, 순이익 동반 감소는 2004년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한 이래 처음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이같은 원인은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인터넷 광고 매출 감소(7%↓), 중국 내 게임사업 부진(4%↓) 등이 전체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말 기준 텐센트의 종업원 수는 10만 8,436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