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훙싱신문
일전 한국시장 진출을 발표한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1~2월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이 34.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훙싱(红星)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BYD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BYD 회장 왕촨푸(董事长王传福)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강조했다.
3월 28일 발표한 BYD의 2022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240.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6.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66.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5.86% 폭증했다.
BYD 왕 회장은 반도체 사업 IPO(기업공개)는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중국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362.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으나, 그 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93.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