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이두 캡쳐
중국 인민은행은 3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중국 기업의 거시경제열지수(宏观经济热度指数)는 33.8%로 전분기보다 10.3%포인트 상승했으며 은행의 거시경제열지수는 40.2%로 전분기보다 22.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 분기 은행의 거시경제열지수는 50.9%로 이번 분기보다 10.7%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기업제품 판매가격 체감지수는 47.8%로 0.6%포인트, 수출주문지수는 39.5%로 0.5포인트, 자금회전지수는 59.9%로 3.3%포인트, 경영경기지수는 49.2%로 2.6%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중국의 전체 대출수요지수는 78.4%로 전분기 대비 19.0%,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대출수요지수가 73.9%로 11.6%포인트, 인프라 대출수요지수가 71.0%로 10.4%포인트, 도소매업 대출수요지수가 68.0%로 10.9%포인트, 부동산업체 대출수요지수가 55.3%로 11.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대출수요지수가 64.9%로 10.3%포인트, 중견기업은 68.2%로 11.8%포인트, 영세기업은 76.5%로 14.0%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또 도시예금자를 대상으로 한 중앙은행의 조사에서는 1분기 소득체감지수가 50.7%로 6.9%포인트, 고용체감지수가 39.9%로 6.8%포인트, '더 많이 소비하는' 주민은 23.2%로 0.5%포인트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