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즈통차이징망(智通财经网)이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를 인용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자동차 수출량은 36.4만 대로 전월 대비 10.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4.1% 증가했다.
그중 승용차 수출량은 30.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고, 상용차 수출량은 5.9만대로 19.8% 증가했다.
금년 1~3월 누적 기준 수출량은 99.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7.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7.5% 증가했으며, 1~3월 누적 기준 24.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6.7% 증가해 중국 자동차 수출은 신에너지차를 비롯해 호조세를 이어가는 추세라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