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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2년 디지털 경제 50조 2000억 위안 규모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4-28 2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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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中央网信办) 부주임,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国家网信办) 차오수민(曹淑敏)  부주임은 27일 제6차 디지털중국건설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디지털중국발전보고서(2022년)'를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 2000억 위안(한화 약 9540조 원)에 달하고 총량은 세계 2위를 유지하며 GDP의 41.5%를 차지해 디지털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및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엔진이 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인프라 규모가 크게 향상되었다. 2022년 말 기준 5G 기지국은 231만 2000개, 5G 가입자는 5억 6100만 가구로 전 세계 60%를 넘고 모바일 사물인터넷 단말 가입자 수는 18억 4500만 가구로 세계 주요 경제권 최초로 '사물 슈퍼맨'을 달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데이터 자원 시스템 구축이 가속화되어 2022년 데이터 생산량은 8.1ZB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세계 점유율은 10.5%로 세계 2위이다. 동시에 디지털 문화는 문화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 문화관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 국민 독서 및 예술 대중화 디지털 서비스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중국의 디지털 독서 사용자는 5억 3천만 명에 달한다. 


차오수민 부주임은 "2023년 디지털 중국 건설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중국 건설의 기반을 다지며 디지털 인프라 대동맥을 뚫어 데이터 자원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경제사회 발전을 전면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고 보편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며 녹색과 지혜의 디지털 생태 문명을 건설하고 디지털 중국 핵심 능력을 강화해 자립자강의 디지털 기술 혁신 체계를 구축함으로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디지털 안전 장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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