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베트남 중부 꽝남(Quang Nam)성에서 두 개의 입과 두 개의 코를 가진 버팔로 송아지가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이 송아지의 주인은 꽝남성 탕빈구 빈트룽 코뮌의 트라 롱 빌리지에 살고 있는 르 반 수씨로 송아지 이마 중앙에 세 번째 눈처럼 보이는 구멍도 가지고 있다.
물소 송아지의 기이한 얼굴. 사진 : 르 트렁 / 뚜오이 트레
수씨는 송아지가 태어났을 때 어미 젖을 빨 수가 없어 분유를 먹였다면서 오래 살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수씨는 자신의 버팔로가 7번째 출산했는데, 이전 6번의 송아지는 모두 정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물소 송아지의 주인인 르 반 수씨. 사진: 르 트렁 / 뚜오이 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