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사된 중국의 첫 화성탐사로봇 주룽(사진: 바이두 캡쳐)
지난해 발사한 중국의 첫 화성 탐사 로봇 '주룽(祝融)'이 오는 12월이면 휴면 상태에서 벗어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140W의 전력량과 부품 온도 영하 15도 이상이 되면 휴면 모드를 자동으로 해제하고 작업을 재개하게 되며 더 많은 화성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지난 5월 18일 화성 표면에서 약 1921.5m를 이동한 이 로봇은 화성의 혹한과 먼지 폭풍으로 인해 휴면 모드로 전환돼 활동이 중지되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