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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한국과의 관계 개선 준비돼 있어"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6-07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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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직접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하며,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양국 대립의 원인이 한국 정부 측에 있다고 덧붙이며, 관계 개선에는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핵무기를 언급하는 등의 강력한 발언을 내놓았다. 이는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러시아와 한국 간의 외교 관계는 최근 몇 년간 냉각된 상태였으나,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양국 간의 새로운 국면을 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 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실제적인 관계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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