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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4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 등극할듯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6-27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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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스 대성당: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의 유일한 대성당.


관광업이 2040년까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스페인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 등극하는 것이다.


이 예측은 Google과 Deloitte가 공동으로 개발한 포괄적인 연구 "차세대 여행자와 목적지: 관광 산업 혁신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서 나온 것이다.


1990년부터 2040년까지의 관광 동향을 분석한 이 보고서는 스페인이 세계 관광 순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강조다. 보고서는 스페인의 풍부한 문화 유산, 다양한 풍경, 관광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러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현재, 스페인은 이미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한 국가로 자리잡고 있으며,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의 끊임없는 관광 인프라 개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그리고 다양한 문화 및 자연 관광 자원의 활용이 향후 몇 십 년간 관광객 수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고서는 스페인의 지방 도시와 마을, 해안 지역, 역사적인 명소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스페인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스페인의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 노력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스페인이 204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 등극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스페인 관광 산업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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