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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공항 제1터미널 지붕 붕괴로 1명 사망, 비행 운항 전면 중단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6-28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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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칩,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 제1터미널에서 지붕 일부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인해 제1터미널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었다. 민간항공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자정 이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 16편과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 12편이 취소되었다.


민간항공국장(DGCA)은 항공사들이 규정에 따라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거나 전액 환불을 제공하도록 권고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부상자들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의 상태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사고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항공편의 원활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대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 Sh Ram Mohan Naidu Kinjarapu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상황을 개인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터미널의 모든 체크인 카운터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고 이후 민간항공부는 "오늘 아침 델리 공항 제1터미널의 캐노피가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승객 몇 명이 다쳤습니다. 그들은 즉시 현장에서 의료 지원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들의 상태는 정기적으로 감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출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모든 체크인 카운터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됩니다"라고 발표했다.


델리 공항의 이번 사고는 폭우로 인한 인프라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향후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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