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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 직원 5만 명 채용, 아이폰16 양산 돌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8-12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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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이폰의 절반이 만들어지는 '아이폰 시티'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 캡쳐)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이 아이폰16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7월에만 약 5만 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이 공장은 직원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본 시급을 인상하고 추가로 7,500위안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아이폰16의 생산이 인도로 이전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Wedbush의 전략가 Dan Ives는 "인도에서 아이폰의 일부 기본 모델과 하드웨어의 일부를 생산할 수는 있지만,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 같은 프리미엄 모델은 여전히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폭스콘의 중국 생산 기지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으며, 동시에 인도가 일부 모델의 생산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시사되었다. 


중국 내 프리미엄 모델 생산이 지속됨에 따라 정저우 공장의 생산 역량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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