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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분기 매출 32% 증가…해외 시장 매출이 주도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8-23 1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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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그룹이 2024년 2분기 매출액 888억 9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은 381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42.8%를 차지했다.




샤오미그룹의 2분기 순이익은 61억 8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스마트폰 부문이 46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1% 성장했고, IoT와 생활소비품 부문은 268억 위안의 매출로 20.3% 증가했다.


특히, 혁신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은 64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 중 스마트 전기차 부문이 62억 위안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샤오미는 또한 R&D 투자에 있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55억 위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 샤오미그룹의 매출액은 1,643억 9,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6억 6,600만 위안으로 51.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샤오미의 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과 혁신 사업 부문의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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