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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한동훈 대표 긴급 회동…“민심 수습·국정 안정 논의”
  • 이윤낙 기자
  • 등록 2024-12-07 1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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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계엄 여파 속 민생 경제 안정 강조
  • 1시간 20분 논의…“당-정부 긴밀 협력 필요”
  • “국민 불안 최소화에 총력 다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자료사진)

한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본 뒤 총리공관을 찾아 약 1시간 20분간 회동했다. 회동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가 더 세심하게 챙겨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대통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정 운영 주체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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