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 지방의 관광 명소 인 트랑 안 조경 단지의 일부 (사진: VNA) 

베트남 관광청은 올해 새해 연휴 3일 동안 관광 부문에서 약 9조 6000억 동(약 4억 830만 달러)의 수익 얻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약 300만명의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았는데, 그중 한국,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꽝남성은 8만 9,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하노이 3만 8,000명, 호치민 3만 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연휴 기간 많은 외국인들이 베트남을 찾았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범유행의 2년 후부터 관광업이 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제는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전하면서, 관광 시장을 재편하고 관광 상품들을 갱신하는 등의 올바르고 시기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많은 해외 방문객들의 귀환을 도왔다고 자평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