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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우수 지자체’ 선정!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1-11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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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
  •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7.5억 원 확보
  • 1.10 14:00 세종청사에서 행안부 장관 주재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열고 혁신 우수사례 공유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일곱 번째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발표(2022.9.5.)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수립·제출한 구조개혁 분야 계획에 대하여 지방공공기관 혁신자문단을 구성해서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 보고하였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 보고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을 평가한 것으로,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성과가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단(TF)을 운영하여 소통과 협의로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 주재로 어제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부산시를 비롯한 경상북도와 수원시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여 전국 지자체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행안부는 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 11개(광역 4, 기초 7) 지자체에 재정인센티브를 수여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수차례의 토론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공공기관 효율화를 시작하였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기반을 마련해 준 부산광역시의회와 많은 의견을 제시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이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이 원활히 추진되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상반기 내 효율화를 마무리 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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