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momo는 2022년 매출액이 1,000억 대만달러를 첫 돌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모모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034억 대만달러로(한화 약 4조2천억)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이다.

 momo의 월별 매출 규모는 11월이 145억 대만달러로 가장 높고(전체의 14% 비중), 나머지는 대체로 월 70억~80억 대만달러대에서 형성돼 있다.

대만의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따라 모회사인 타이완모바일(인터넷 서비스 및 이동통신 사업 운영)은 올해 설비투자 예정액 가운데 과반(53%)을 momo에 투입해 약 9,800평 규모(대지면적 기준)의 중부물류센터를 설립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