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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시장, 향후 5년간 지속 성장 전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1-13 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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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시장은 2022~2027년 5년 동안 연간 11.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1,635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세분화된 유통업계는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이 소형 유통업체들과 합병하는 등의 인수합병(M&A)이 늘고 있다.


베트남 소매시장은 다수의 대형마트가 장악하고 있지만 소규모 업체들은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제품 혁신으로 신규 계약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등 발자취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소매시장은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그 확장세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베트남 국내외 소매업체들은 대형마트, 슈퍼마켓, 식료품점, 편의점 등의 다양한 형태의 소매 상점을 제공하여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유통시장의 성장은 간편식 수요 증가에 의해 견인되고 있는데, 많은 준비가 필요한 가정식 준비에 비해 가공육, 가금류 제품 등의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간편식에 대한 인기는 향후 5년간 소비자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베트남의 소매 산업의 확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급격한 속도의 도시화와 젊은 도시 소비자들의 쇼핑 선호도 변화는 편의점과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현대 유통 채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높은 보급률은 시장 확장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소매업체들은 이런 유리한 지표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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