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가 정점에 이르렀으나 앞으로 2-3 개월 더 계속 될 수 있다고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가 전망했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정광(Zeng Guang) 전수석과학자는 중국이 바이러스의 정점에 접근하고 있으며 일부 주요 도시의 삶이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반면, 중소도시,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 감염이 급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먼저 대도시를 확대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을 가장 끌만한 시골입니다." 라며, "농촌 지역의 Covid 통제 및 예방에 전념하는 계획은 잘 고안되었지만 이를 구현하는 방법은 큰 문제입니다."라고도 했다.

중국은 연간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설연휴가 1월 21일부터 시작되면 수억 명이 고향으로 여행함에 따라 농촌 지역에서 감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중국이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보다 정상적인 기능으로의 전환이 2023년 글로벌 성장의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일 가능성이 있다며 경제 재개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