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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 차량용 배터리 생산량·판매량 ‘세자릿수’ 성장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1-15 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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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차량용 배터리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세자릿수의 성장을 했다고 중국 현지 IT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차량용 배터리 생산량, 판매량, 탑재량은 각각 545.9GWh, 465.5GWh, 294.6GWh로 전년 대비 148.5%, 150.3%, 90.7% 급증했다.

 

그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130.2% 증가한 183.8GWh로 전체 탑재량의 62.4% 비중 차지했으며, 삼원계 배터리 탑재량은 110.4GWh로 전년 대비 48.6% 증가했다. 또, 리튬망간과 리튬티탄산은 각각 314.3MWh(+31.8%), 115.2MWh(59.5%) 탑재됐다.

 


기업별 탑재량 점유율을 보면, CATL이 142GWh로 전체 탑재량의 48.2% 비중을 차지하며 1위 기록했고, 이어 BYD(23.4%), CALB(中创新航, 6.53%), Gotion(国轩高科, 4.52%), Sunwoda(欣旺达, 2.62%) 순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생산량, 판매량, 성장속도, 탑재량은 모두 삼원계 배터리를 앞서고 있으며, 중국 배터리 업체의 글로벌시장에서의 지위는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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