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진출한 삼성 베트남 지난해 수출액 65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레 민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부총리가 최근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의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이는 2022년 베트남 전체 교역액 7,000억 달러 중 9% 가까이 차지했다. 삼성의 650억 달러 수출은 2021년보다 0.8% 감소한 것이다.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지난 12월 동남아 최대 규모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 준공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삼성은 현재까지 베트남 투자액 누계 182억 달러이며, 향후 20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도 발표했는데, 삼성 스마트폰 중 절반을 생산하고 있는 베트남 삼성은 베트남 북부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